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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찰회 - 동해시찰
각 교회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동해시찰회 국내 성지순례 및 문화체험
작성자 김병훈 등록일 2018.02.13
조회수 886 등록 IP ***.***.x.***
                                 
                                  동해시찰회 국내 성지순례 및 문화체험 안내

  평안하십니까? 동해시찰회에서는 국내 성지순례 및 문화체험을 다음과 같이 실시하고자 합니다. 잘 살펴보시고 기일 내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곧 바로 예약하겠습니다.

1. 일시 : 2018년 5월 16일(수)-18일(금)까지 2박 3일(2박 9식)
2. 회비
(1) (교인 100명 이상의 교회)            1인당 23만원
(2) (    100명 이하의 교회 교역자만) 1인당 15만원
    근거 식대 9끼니 12만원. 2박 비용 6만원. 입장료 4만 3천원(진도 5천원, 녹차 탕 4천원, 녹차 밭 4천원, 낙안읍성 4천원, 해상케이블카 만 3천원, 섬진강 기차마을 5천원, 미니기차 5천원, 남원 광한루 3천원, 기타)
2박 3일, 35인승 동해제일교회 버스(운전/홍병철장로) 비용, 간식비는, 시찰회에서 지원

3. 신청 : 신청은 공문 받은 때부터 선착순, 서기 황학원 목사에게  ☎ 010-5789-8014
            회비 전액은 2018년 3월 19일(월)까지, 회계 백외흠 장로에게  ☎ 010-8477-9103
                                                              (우체국 202093-02-388387 백외흠)
4. 인원 : 동해시찰 내 교역자와 장로, 선착순 33명
        첫 날, 버스를 전남 진도까지 585Km(7시간), 보성까지 112Km(1시간 반)를 타실 수 있는 분
        둘째 날, 셋째 날도, 비슷하게 버스를 타실 수 있는 분
5. 준비물 : 주민등록증. 멀미약. 걷고 활동하기 편한 복장

6. 일정
(1) 5월 16일(수)
  출발 : 동해교회(오전 5시 50분 승차, 6시 출발)
  아침 식사 : 강원 횡성휴게소에서 김밥
  점심 식사 : 전북 익산 여산휴게소에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40회 축제(전남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 바닷길 148)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回洞里)와 의신면 모도리(茅島里)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신비롭게 드러나는 현상이다. 처음에는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렀다. 40여m의 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 바다 속에서 만들어지면, 장화를 신고, 1시간 정도 기적을 구경한다. 축제 기간 동안, 매년 국내외 관광객 100여만 명이 찾아오는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파가 찾는 곳이다.

  수요 기도회 : 돌아오는 길에
  저녁 식사 : 다비치콘도 식당(황태갈비버섯전골)
  숙박 : 다비치콘도(전남 보성군 회천면 충의로 36. 로얄 스위트룸 33평. 7인 1실)

(2) 5월 17일(목)
  녹차 사우나 : 녹차 탕(오전 6시. 남자 2층/여자 3층)
  아침 식사 : 다비치콘도 식당(사골우거지해장국/전복미역국)
  보성 대한다원(녹차 밭. 전남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국내최대의 차주산지요, 차 산업의 발상지인, 보성 대한다원 녹차[綠茶] 밭은, 제1, 2다원 150여만 평 가운데, 봉산리가 내려다 보이는 50여만 평에 580여만 그루의 녹차나무에서, 연간 녹차 120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은행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향나무, 밤나무, 단풍나무 등 300여만 그루의 관상수가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다. 각종 CF, 영화촬영지로 유명하여,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보성 녹차 밭은, 연녹색 파도가 넘실거리는 5월이, 관광에 최적기다.

  순천 낙안읍성(전남 순천시 낙안면 충민길 30)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 계획도시로, 조선시대의 읍성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순천 낙안읍성(樂安邑城)은, 평지 읍성이다. 둘레 1,384m, 높이 4m, 너비 3∼4m로 현재 성벽과, 동, 서, 남에 3개의 성문과 옹성(壅城)이 있다. 현재 98세대 22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초가집들이 옹기종기 모인 마을이어서 정감이 넘치는 민속마을이다.
  우리나라에서 민속마을로 지정된 곳은, 제주도의 성읍마을, 안동의 하회마을, 고성의 왕곡마을, 성주의 한개마을, 월성의 양동마을, 아산의 외암마을이 있다. 그런데 문화재로 지정되어, 가옥에서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면서, 예전과 같은 생활 모습과 문화를 잘 간직 보존되어,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곳으로는 유일하다.

  점심 식사 : 외서댁 꼬막나라(전남 보성군 벌교읍 조정례길 60. 꼬막정식)

  여수 애양원 방문(전남 여수시 율촌면 산돌길 42)
    (1) 성산교회, 예배
  미국 남장로교 한국선교회 광주선교부에서는, 1909년 포사이트 선교사가 길에 쓰러진 한센인을 치료한 것이 동기가 되어, 지금부터 109년 전 1909년 4월 25일,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1번지 터에, 선교를 시작하고, 한센인을 치료하는 병원과 숙소를 짓고, 신풍리 교회가 창립되었다. 한센인 600명이 옮겨오자 오늘의 애양원을 이루었다. 애양원[愛養園]이란 사랑으로 양을 키우는 동산이란 뜻이다. 교회 명칭을 신풍교회, 애양원교회로 부르다가, 1982년에 여수노회 소속, 성산교회로 개명하였다. 성산교회 교우들은, 예배시간 30분 전에 출석해서 찬송과 기도로 예배를 준비한다. 정오 12시가 되면, 손양원 목사님이 시작한 예배당 종을 지금도 친다. 종소리를 들음과 동시에 하던 일을 멈추고 국가, 가족구원,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

    (2) 애양원 역사관. 애양병원. 삼부자의 묘
    (3)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전남 여수시 율촌면 산돌길 70-62)  ☎ (061) 682-9534
  손양원[孫良源] 목사는, 1902년 경남 함안, 손종일 장로와 김은수 집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38년 평양신학교 졸업하고, 신학교 2학년 때 사경회를 인도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1939년 7월 14일 애양원교회에 부임하였다. 1940년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여수경찰서에 구금되어, 6년간 옥고를 치뤘다. 1948년 여순사건으로, 동인 동신 두 아들이 순교하였다. 두 아들을 죽인 안재선을 양 아들 삼았고, 목사 되기를 바랐으나, 나중에 평신도로 죽었으며, 그 아들 안경선이 목사 되어 활동하고 있다. 6.25동란 때 강단과 한센인을 지키다가, 1950년 9월 13일 공산당에게  검속되어, 9월 28일 여수시 둔덕동 과수원 골짜기에서 순교 당했다. 한센인들에게 복음을 전한지 11년째, 만 48세 때다. 독립유공자로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상했다. 손양원 목사의 순교정신을 전승하고, 순교자료를 보관하며, 선교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이 세워졌다.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돌산공원과 오동도 자산공원 사이, 1,5Km를 12분 탑승하는, 한국 최초 해상 케이블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이는, 오동도, 한려 해상과 여수 시내 풍경이 환상적이다.
  오동도(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11)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다.
1월부터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하는, 2천 7백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이다.

  저녁 식사 : 정가네생선구이전문점(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68. 생선구이)
  숙박 : 해비치호텔(전남 여수시 학동 200-23. 2인 1실)

(3) 5월 18일(금)
  아침 식사 : 신평화식당(전남 여수시 학동서 3길 20. 순두부백반/된장찌게/콩나물국밥)
  갓 김치 백화점 : (남산로 66) 돌산갓김치(3Kg 27,000원) 갓물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석박지
                          꼬들빼기, 간장게장, 양념게장, 자반고등어, 배추김치, 젖갈류 등

  섬진강 기차마을(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구 곡성역(기차마을역)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 협곡을 따라, 전국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 열차를 타고, 기차를 테마로 하는 관광이다. 1004가지 종류에 3만 7천 그루 이상의 장미로 가꾼, 국제 장미축제가 열린다.

  점심 식사 : 미마루(전북 남원시 원천로 53-8. 갈치전골정식)
  남원 광한루(廣寒樓)(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
  조선 초기 재상이었던 황희(黃喜)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었던 조선시대 누각이다. 당시 광통루(廣通樓)라 불렸다. 목조건물 앞에 연못을 파고 오작교(烏鵲橋)를 가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 32종 55,600여 그루 수목으로 공원을 조성했다.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 남원 광한루는 우리나라 4대 누각이다. 보물 제281호다.

  저녁 식사 :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동해 도착 : 밤 10시경

                                                          2018.1.29.

                                                  동해시찰장 황형봉목사
                                                            서기 황학원목사
                                                            회계 백외흠장로
                                                  준비위원장 김병훈목사 (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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